2026.06.19(금)-blue ray cd 감상

(。・o・。)ノ 욧쓰!
오늘은 직구한 <이 세상의 한 구석에> 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봤어!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넷플릭스나 구글에서도 볼 수가 없더라고!!! (´;ω;`)
분발해라 OTT!!!!!!!!
뭐, 그래서..

짜자잔!!!
Buyee를 이용해서 직접 직구를 했지롱!! ヽ(^o^)丿
(얼마나 보고싶은 건지 감도 오지 않음 ㅇ-ㅇ;;)
직구 과정에서 개인 통관번호도 만들어야 하고, 귀찮은 점이 한 둘이 아니었어.. (´;ω;`)



안쪽엔 저런 책자가 들어있고 뒤쪽은 저렇게 되어있어.
가격은 한 4천엔 정도였나? 한화로 4만원쯤?
뭐 어찌되었든간, 이렇게까지 해서 볼만한 영화일까? 라는 생각도 들잖아?
사실 이미 작품성이 대단한 영화라는 건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더 대단하더라고!!
이번엔 <이 세상에 한 구석에> 회고해볼게! ♪(´▽`)

ヾ(≧▽≦*)o 아이러니를 다루는 힘
이 영화는 다른 거 다 말할 필요 없어!! ٩(ˊᗜˋ*)و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무법자와 같았던 당시 일본이라는 국가의 제국주의적인 행보와, 그 일본의 소시민이 직접 겪은 현실의 아이러니를 표현한 게 최고야!!
그 어떤 정치적인 견해 없이 덤덤하게 그 당시의 소시민들이 겪은 일들을 풀어내는데 그 때문에 더더욱 전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돼.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 생활을 하면서도 기약없는 승전의 기대감을 가지는 사람들.
그런 가운데에 혼담으로 남편이 사는 '구레' 라는 마을로 떠난 주인공 스즈는, 모든 것이 처음인 현실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 사실 어찌저찌 버텨간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
하지만 갑작스러운 공습으로 인해 조카인 하루미가 죽고, 본인은 팔을 잃고 말지.
심지어 부모님이 살던 곳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패전하게 되고, 고향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승전의 기대감과, 자신을 이루던 것들이 하나 둘씩 다 사라져가는 비극에 처한거야. (இ﹏இ`)
보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건, 스즈가 지금까지의 생활이 전쟁으로 인한 폭력으로 이어져왔다는 걸 깨닫게 되는 부분이야.
일본이 제국주의를 천명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폭력으로 수탈하고, 그렇게 수탈해 온 자원으로 자기들의 배를 불렸던 2차세게대전이 이 영화의 배경이잖아? 스즈같은 소시민들의 일상은 국가적인 폭력으로 유지되었다는 거지..
폭력으로 살아가던 나라가 폭력에 굴복당하며 결국 패전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스즈는 절규하며 말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 대사가 나오자마자 소름이 쫙 끼치더라고.. 내가 앞서 이 영화가 아이러니를 잘 표현했다고 했잖아?
지금껏 폭력으로 유지해온 생활이 폭력으로 사라지게 되는 아이러니. 이 아이러니를 소시민인 스즈가 말하는 것조차 아이러니니까.. 아무것도 모른 채로 죽는다는 게 말야.. 이 전쟁통에서 소시민으로써 가장 마음 편한 속죄였을 거라는 게, 부조리적이지만 또 전쟁이라는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사인 셈이지..(╥﹏╥)
그럼에도 스즈가 삶을 택하는 것은 정말 가슴 찡한 장면이야...
그녀가 피폭된 현장을 바라보면서 삶의 반환점인 한 아이를 발견하고 입양하는 선택을 한 것도, 삶에 대한 책임에 대해 말하려던 게 아니었을까?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라고 생각해.. (╥﹏╥)
총 평점
| 연기(성우) | ☆☆☆☆★(9점) |
| 연출 | ☆☆☆☆★(9점) |
| 내용 | ☆☆☆☆☆(10점) |
| 재미 | ☆☆☆☆(8점) |
| 취향 | ☆☆☆☆☆(10점) |
| 총총총 | ☆☆☆☆(9점) : 정말 잘 만든 작품! |
정말 잘 만든 작품이었어..
충분히 돈 값 그 이상을 하는 작품이라 생각해!!
내 블루레이는 완전판인데, 내용이 조금 더 추가되어 있거든?
그건 직접 구매해서 봐보기를 권장할게!!!!!(일본어 할 줄 알면 권장!!)
나중에도 또 좋은 리뷰로 돌아올게!! ٩(ˊᗜˋ*)و